2021 겨울호│ 주제: 예기치 않은 접속

예기치 않은 접속 

Unexpected Access 

장기간 고립되고 격리된 코비드-19 감염증 사태는, 한편으로는 일부 장애인의 참여를 막는 장벽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이번호에서는 예기치 않은 접속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팬데믹 상황에서의 접속 

Accessibility in a Pandemic

감염증으로 인해 여행계획이 취소되고 친구나 가족과 평소처럼 연락하지 못하는 등 도전도 있었지만, 미국개혁교회의 장애우 사역부 편집자인 테리 데 영에게는 이득도 있었습니다. 온라인 연결은 그가 봉사하는 공동체에 대한 기존의 재정 및 접근 가능성의 많은 제한을 없앴습니다. 조금만 더 창의적이고 독창적이 된다면, 온라인으로 연결된 세상 속에서 새로운 꿈을 꿈꾸며 실현할 수 있습니다.

코비드 기간의 삶은 어떻게 새로운 접속을 열어주는가?

How Pandemic Life Opened Up New Access

감염증 사태가 계속되며 많은 교회들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합니다. 교회는 이러한 형태의 연결이 주는 이점을 알아야 합니다. 감염증 사태 이전에는 많은 교회에서 온라인 교회가 우선 순위가 아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의 전통적인 형태의 대면 모임에 참여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미셸과 같은 사람들에게 온라인 예배라는 선택지는 그녀가 교회 공동체와 연결되는 새로운 방법을 열어주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지나간 추억이 되고, 교회 모임에 더 이상 제한이 없어질 때, 과연 이러한 모든 새로운 접촉 방법이 앞으로 교회에서 새롭고 강력한 유대감을 만들게 될까요?

찬송을 부르며 체크인합니다.

Singing Hymns, Checking in

모임 제한이 계속되면서, 온라인 예배를 강구하는 우리의 능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으로의 용기 있는 전환은 많은 성도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토론토의 윌로우데일 북미주 개혁교회는 온라인 연결을 통한 교회 공동체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입니다. 

이로써 모든 세대가 새롭고 아름다운 방식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이전의 교회 공동체에 출석하지 못하던 노인들이 이제는 다시 연결되었습니다. 교회 멤버가 아닌 친구와 가족들도 온라인 플랫폼 덕분에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주 많은 분야에서, 윌로우데일 북미주 개혁교회는 온라인 버전의 교회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섬기고 섬김 받기 위해 느리게 살기

Slowing Down to Serve and Be Served 

감염증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삶을 제한받고 이로 인해 삶의 속도를 늦춰야만 했습니다. 베다니 개혁 교회의 데이브 목사에게, 이러한 속도의 변화는 다른 상황에서는 상상하지도 않았을 방식으로 회중과 관계 맺는 법을 열어 주었습니다.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은, 이 특별한 시간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발견하고 깨달은 아주 특별한 축복이었습니다.

갇힌 상황에서 찾는 돌파구

A Breakthrough From Feeling Stuck

갇힌 느낌은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 모두가 경험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모두가 경험하는 제약을 보면, “갇혔다”는 말이야 말로 현재 상황을 잘 묘사하는 단어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항상 계십니다. 장애인들과 함께 살고 있는 로리는 코비드 사태 속에서 어떻게 온라인 기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연결할 수 있었는지 나눕니다. 갇힌 상태에 갇히지 않는 최선의 방법입니다.